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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광주·전남 어디든 '60분 내'로 연결하는 단일생활권 구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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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광주·전남 어디든 '60분 내'로 연결하는 단일생활권 구축 '공약'

광주-전남 대중교통 통행, 승용차 통행시간 대비 최대 4.3배 소요로 매우 열악

정준호 더불어민주당의원(광주 북구 갑)은 11일 나주를 방문해 광주·전남 전역을 60분 내로 연결하는 단일생활권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광주-전남 간 대중교통 통행시간은 승용차 통행시간의 최대 4.3배에 달해 대중교통 이동이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특히 무안군의 경우, 승용차로 33분 에 불과한 거리가 대중교통으로는 143분(4.3배), 담양군의 경우 승용차 28분 거리가 대중교통 이용시 89분(3.2배)까지 늘어나는 등 전남광주 시민들은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정준호 의원은 올해 하반기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효천역을 경유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를 반영하고, 전남 구간 철도를 '광역교통시설'로 인정받아 국가 전액 지원 등 재정적 안정장치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준호 의원실

이를 통해 나주 원도심과 혁신도시, 광주 상무지구가 연결되면 기존 승용차 대비 2.4배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자동차 대비 통행시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의 GTX와 동일한 성능의 차량(EMU-180)의 광역급행철도(HTX) 도입 계획을 밝혔다. HTX 도입 시 광주에서 무안공항까지 단 38분(58km) 만에 주파가 가능해져 공항 접근성이 극대화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무안공항과 나주, 그리고 순천·여수 등 전남 동부권을 빠르게 연결해 지역 간 경제·관광 교류를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남 12개 시·군을 하나로 잇는 순환 광역철도망 계획도 공개했다. 기존 철도 노선과 계획 중인 노선을 최대한 활용하여 방사형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남 전역 거점 도시들이 상호 연결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전남·광주 통합 광역급행버스(M버스) 도입 계획도 발표했다. 전남과 광주는 출퇴근과 통학, 의료와 여가에 이르기까지 이미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시민의 삶에는 경계가 없었으나 분절된 교통 체계로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정준호 의원은 서울-경기에서 운영 중인 광역급행버스 체계를 도입해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도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의원은 "통합특별시의 완전한 통합을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 결합이 아닌, 실질적 60분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수"라며 "승용차보다 4배 느린 현재의 열악한 광주-전남 간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하여 통합특별시가 전국 통합 선도모델로 자리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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