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비롯해 총 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 기반 강화와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 매칭박람회를 통해 이달 중 상주작가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가는 5월부터 도서관에서 작품 집필과 시민 대상 다양한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함께 선정된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중앙도서관 강좌 수료 후 결성된 글꽃마루·글무리 동아리 2개에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도서관은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와 문집 출간 등 동아리 활동 성과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는 계획도 마련했다.
또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파견해 장서 관리, 프로그램 운영, 운영자 교육 등 도서관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평소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작은도서관의 내실화와 지역 독서문화 기반 강화가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다양한 도서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과 동아리, 문학작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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