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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혁신원팀 "오영훈 도정 실패 원인 불통과 독선... 범도민 정책 연대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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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혁신원팀 "오영훈 도정 실패 원인 불통과 독선... 범도민 정책 연대 시작할 것"

도정혁신원팀 추진위원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6·3지방 선거에서 현직 국회의원 간 후보 단일화 노력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도정혁신원팀 추진위원회가 24일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프레시안

송재호 도정혁신원팀 추진위원장은 24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과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간 후보 단일화는 경선 전날까지 추진하겠다"며 후보 단일화에 대한 구상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송 위원장은 현재 위성곤 의원의 독자 행보에 대해 “단일화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자의 정치적 입지와 상황이 맞물려 있어 당장 공동 행동에 함께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취지"라면서 단일화 구상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위원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 19일 제주도지사 출마 회견에서 위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당시 위 의원은 연대의 정신은 언제든지 살아있다고 했다"면서 "이는 도정 혁신과 새판 짜기를 위한 연대를 지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간 연대 노력을 경선 전날까지 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서 도정혁신원팀 추진위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출범한 지 4년이 지난 지금 제주의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며 "오영훈 도정은 이미 실패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제주의 실질 지역 내 총생산은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2026년 제주도의 채무 비율도 20.3%로 전국 2위에 이를 전망"이라며 "1인당 개인 소득은 전국 최저 수준이고, 자영업의 폐업률과 농가 부채 및 경영비는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오영훈 도정의 장밋빛 1호 공약인 행정체제 개편마저 실패했고, 약속했던 상장 기업 20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15분 도시는 4년 내에 계획만 수립한 채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관광의 침체, 인구의 유출과 감소, 미국산 만다린 감귤의 무관세 수입, 월동채소의 과잉 생산 등으로 제주의 민생 경제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이라는 절호의 기회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추는 데 실패한 원인으로 '준비와 전략, 그리고 소통 부족'을 꼽았다. 이와 함께 2개의 기초단체 설치를 배제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칭다오 화물선, 보안 공사만 반복하는 섬식 정류장과 BRT 사업을 지목하며 "이 모두가 준비 부족, 불통과 독선의 혈세 낭비와 도민 갈등을 키운 대표적 무능 행정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도정혁신원팀 추진위는 "제주의 무너진 자부심을 되찾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도민과 함께 행동하며 끝까지 가겠다"면서 "집단지성으로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약하는 제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2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도정 혁신 원팀 추진위원, 도정 혁신의 과제 제안 원탁 대회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3월 1일에는 위기의 도정을 혁신할 정책과 비전을 함께 협의하는 도정 혁신 원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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