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전 국회의원이 11일 충남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천안시정에 반영하겠다”며 “비전과 희망을 잃고 표류하는 천안을 혁신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활력을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0만 도시 인프라를 준비하는 과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중앙정치권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지방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광역화가 필요하다”며 지방 행정구역 재편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전 의원은 5대 비전으로 △사통팔달 교통도시 △좋은 일자리와 재충전 기회가 넘치는 도시 △역사·문화도시 △신재생에너지·기본소득 선도도시 △AI 창의도시를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번영로 출퇴근 시간대 상시 녹색 신호체계 도입, 중단된 산업단지 재추진, 방음벽·유휴공유지 태양광 설치를 통한 기본소득 재원 마련, AI기술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역 내 천안 택시 영업 허용을 위한 법 개정 추진 △보육·돌봄 국가책임제 강화 △산학협력관 건립 및 청년창업 지원 △국제컨벤션센터 유치 등 MICE 산업 육성 △공정인사시스템 확립 등을 추가 공약으로 발표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을 공정한 출발선에 세우는 것이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이라며 주거·교육·의료 복지의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재명 대통령후보 충남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