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 대표 문화 자원인 ‘지산동 고분군’과 ‘개실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약 1000개의 후보 중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고령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로컬100’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자원을 선정해 대국민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고자 하는 국가 사업이다.
고령군은 전국에서 접수된 방대한 문화 자원 중 전문가가 선발한 200개 후보군에 포함된 후, 온라인 국민 투표에서 전국 9위라는 높은 지지를 얻으며 주목받았다.
이번 선정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은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문화 예술 공연과 야간 빛 체험 등 역사 유적을 활용한 현대적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조선시대 전통의 숨결을 간직한 ‘개실마을’ 역시 고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로컬100 선정에 따라 두 곳에는 공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2년간(2026~2027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국적인 집중 홍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선정은 고령의 소중한 문화 자원이 명실상부한 ‘K-헤리티지’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산동 고분군과 개실마을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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