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울산 공동주택 사업승인 위치도'를 최신화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는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희망 지역의 공급 물량과 규모 등을 미리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위치도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에서 사업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총 107개소 4만5000세대에 달한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48개소 1만5000세대로 가장 많았고, 울주군 23개소 1만2000세대, 중구 20개소 1만2000세대, 북구 10개소 4000세대, 동구 6개소 1500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준공된 중구 번영로 센트리지, 남구 대공원 한신 더휴 등 12개 단지 8000세대는 이번 위치도에서 제외됐다. 반면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사업승인 단지는 울주군 KTX 복합특화단지 등 4개소 2000세대에 그쳤다.
준공 물량에 비해 신규 승인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입지와 수요가 비교적 확실한 사업 위주로 보수적인 사업 추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당 위치도는 울산시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건설·주택·토지)–주택허가–주택행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갱신돼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희망 지역과 규모에 맞는 공동주택을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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