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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전 의원 "교육감은 교육과 정치 모두를 잘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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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전 의원 "교육감은 교육과 정치 모두를 잘 알아야"

"경기교육감의 역할, 경기교육에만 매몰돼선 안돼"… ‘에듀 폴리티션(Edu-politician)’ 강조

지자체·마을·주민과의 협력으로 대한민국 교육 혁신… 그 시작은 ‘경기도’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8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만나 경기교육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교육감은 문제를 제기하는 역할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입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9대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감으로서의 능력에 대해 ‘에듀 폴리티션(Edu-politician)’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의원은 8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만나 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대한민국 교육계에서 교육감의 역할론 등을 설명했다.

이날 안 전 의원이 언급한 ‘에듀 폴리티션’은 1972년부터 1991년까지 핀란드 국가교육청장을 역임하며 핀란드 교육개혁을 이끈 에르끼 아호(Erkki Aho)가 처음 공론화 시킨 용어로, ‘교육(Education)’과 ‘정치인(Politician)’의 결합을 의미한다.

즉, 교육감은 교육자로서의 능력과 정치인으로서의 능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 정치적 리더십을 통해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뜻이다.

안 전 의원은 "교육감의 역할은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은 물론, 정책을 실체화 할 수 있는 추진력과 실행력 등 정치적 능력의 조화를 통해 당면 과제와 문제들을 해결해 내는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와 시각 및 생각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협력과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으려면 ‘에듀 폴리티션’은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2008년 제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2024년 제21대 국회의원까지 5선을 했던 정치인이자, 초선 때부터 꾸준히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과 경기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교육 전문가"라며 "임태희 교육감과 맞서기 위해 출마하는 것 아니라 낡은 교육과 맞서려는 것으로, 제가 갖춘 정치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을 재설계 해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낼 방안으로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장벽을 허무는 ‘벽 깨기’를 비롯해 ‘공모교장제 시즌2’와 ‘인사시스템 개편’을 통한 학교 생태계의 실질적 변화 및 대학입시제도의 개편 등을 꼽았다.

그는 "AI 시대를 맞이한 이 때. 더 이상 기존의 교육으로는 아이들의 삶의 역량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없다"며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문제와 해법에 대해 고민했고, 해결책도 가지고 있다.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벽을 깨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에서부터 교육의 변화를 이뤄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도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8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만나 경기교육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

특히 "지금의 경기교육계에서 진보교육은 보수의 아이콘인 임태희 교육감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엄연히 도전자의 입장으로, 이전처럼 단순한 구호나 주장 또는 이념으로 민심을 얻어서는 안된다"라며 "이제는 실력이 있는 유능한 진보가 확실한 성과를 보여줄 때로, 이것이 제가 경기교육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진보교육계의 승리를 위한 조속한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의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전 의원은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산적한 교육현안의 개선을 위한 시도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시대정신"이라며 "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특정 인물이나 진영의 이해관계를 위한 협상이 아닌, 교육감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으로, 경기교육 민주주의 회복과 무너진 교육 현장을 다시 도민의 손으로 되돌려놓기 위한 최소한의 정치적·시민적 선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렇다면 굳이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 최소한 설 명절 이전에 단일후보가 결정돼 해당 인문의 이름이 명절 식탁에서 거론이 돼야 진보교육의 승리가 가능하다"며 "단일후보가 꼭 저일 필요는 없다. 다만, ‘2026 경기교육혁신연대’에서 각 후보들의 유불리를 떠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단일후보를 함께 지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안 전 의원은 "경기교육에서 성과를 만들고, 그 변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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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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