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적·민간 자원을 촘촘히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적·민간자원 연계 실적, 긴급복지 집행 실적, 핫라인 홍보 및 사례관리 우수성 등을 종합해 도내 31개 시·군을 비교·분석한 결과다.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은 24시간 운영되는 상담 체계로, 전화와 문자, 콜센터 연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관할 읍·면·동으로 전달돼 긴급복지 지원과 공공·민간 자원 연계로 이어진다.
하남시는 핫라인 활성화를 위해 지정 게시대 현수막과 전자게시대, IPTV 영상홍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상시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복지관과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생활 현장에서 직접 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국가·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후원금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는 등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운영 성과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홍보 실적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성과가 정성·정량 평가 전반에 고르게 반영되며 1위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빠르게 찾아내는 연결 통로”라며 “앞으로도 시민 제보와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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