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현재 하남시장 “자족경제 도시 전환, 지금이 골든타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현재 하남시장 “자족경제 도시 전환, 지금이 골든타임”

교통·교육·기업유치·문화도시 4대 비전 제시, 시무식 앞서 현충탑 참배… “순국선열 뜻 이어 시정에 혼 쏟겠다”

▲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열린 합동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하남시

“지금 바꾸지 않으면 기회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새해 시정의 방향을 ‘자족경제 도시 전환’으로 분명히 못 박았다. 하남시는 2일 오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먼저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한 뒤, 곧바로 하남시가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짚었다.

“인구는 빠르게 늘었지만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일자리와 산업 기반이 없는 도시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이 시장은 “올해는 하남시가 주거도시의 한계를 넘고 자족경제 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결정적 골든타임”이라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공직자에게는 ‘속도와 실행’을 주문했다.

하남시는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체감형 교통 혁신 ▲교육·보육 중심의 미래 투자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완성 ▲관광과 경제가 연결되는 문화도시 조성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지하철 9호선 선개통 추진과 3호선 적기 준공, 교육지원청 독립 개청 마무리, 교산신도시 내 AI 클러스터 조성, 미사호수공원과 팔당댐을 잇는 관광 동선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하남의 미래는 선택이 아니라 결단의 문제”라며 “교통·교육·산업·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이후에는 전 직원이 ‘새해 공동다짐문’을 낭독하며 2026년 시정 비전 달성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하남시는 검단산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식을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9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오늘의 하남이 있다”며 “그 뜻을 가슴에 새기고 하남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도 흔들림 없이 힘쓰겠다”고 했다.

‘골든타임’을 강조한 이현재 시장의 새해 각오에 하남시정의 시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