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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뱀 해 가고 붉은 말 해를'…전남 12개 지역서 해맞이·해넘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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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뱀 해 가고 붉은 말 해를'…전남 12개 지역서 해맞이·해넘이 행사

불꽃놀이부터 떡국나눔까지 행사 풍성

▲순천CC에서 바라보는 순천만 일출ⓒ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지나고 오는 2026년 새해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전남 지역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목포, 여수, 순천, 해남, 진도,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무안, 완도 등 12개 지역에서 해넘이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35분 유달산 시민의 종각 일대에서 타종식 행사를 벌인다. 행사로는 식전공연과 타종행사 그리고 불꽃놀이로 을사년 마지막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여수에서는 같은날 오후 5시 향일암과 장척마을에서 향일암 일출제와 분산일출제가 각각 열린다. 향일암 일출제에서는 불꽃쇼와 제야의 종 타종 그리고 소원 촛불 밝히기를, 분산일출제에서는 떡국 나눔과 일몰 감상 등 행사가 마련된다.

순천에서는 같은날 오후 4시20분 와온선착장에서 와온해넘이축제가, 보성에서는 오전 6시30분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기획됐다.

각 행사장에서는 떡국을 나누고 달집을 태우는 등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들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해남에서는 송지면 땅끝마을과 화원면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진도에서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장흥, 강진, 무안, 완도, 구례에서도 다양한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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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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