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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창업지원사업 성과 시민들과 공유

보령시, 기술 기반 제품과 특화 상품 전시…지역 창업기업 잠재력과 경쟁력 확인 계기

▲김동일 보령시장(가운데)이 '2025년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창업기업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보령의 창업 성과와 시대 변화에 발맞춘 창업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성과공유회는 성과 보고, 우수 창업기업 사례 발표, 성과 영상 상영, 특별 강연, 창업기업 홍보·판매 부스 운영,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는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 선수는 프로야구 홈런왕을 거쳐 '대방어 양식 창업가'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개척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실행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이공사오 청년창업팀'과 지역 창업기업의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기술 기반 제품과 지역 특화 상품이 다채롭게 전시됐으며, 시민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2명에게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이 중 12팀을 선발해 전문 컨설팅 및 사업화를 지원했다.

아울러 'OK보령 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으로는 기존 창업기업 5개사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보령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및 유관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도전하고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 성과 공유는 물론,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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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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