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 활성화 및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장 사장과 서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사항은 △호텔 현장실습 지원 및 학점 반영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홍보·마케팅 협업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이다.
협약은 청년들이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관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관광·문화·MICE 연계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오동재·영산재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동신대학교·전남대학교에 이어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정착형 관광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관광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