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4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제15차 소비자정책위원회는 1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지자체가 지난해에 추진한 총 155개 소비자정책 과제(중앙 87개, 지방 68개)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성과를 평가했다.
5단계 등급(탁월, 우수, 양호, 개선 필요, 미흡)으로 나뉜 평가에서 총 26개 과제만이 '탁월' 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인천시는 광역지자체가 제출한 4개 과제 모두가 최고 등급에 선정되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광역지자체 중 단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탁월’ 평가 과제수는 공정위(5), 인천(4), 공정위․소비자원(4), 서울(2), 대구(2), 경기(2), 전북(2), 과기정통부(1), 농식품부(1), 환경부(1), 복지부(1), 교육부(1) 등이다.
인천시가 최고등급을 받은 우수사례는 △대상·목적별 건강·안전 정보제공 및 교육 활성화(안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민물가의 안정적 관리(거래) △민간주도 소비자교육 활성화(역량) △유관기관 협력기반 소비자 상담·피해구제 제도 개선 및 신속 대응(피해구제·정책협력) 등 4개 과제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소비자정책은 2022년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소비자의 날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소비자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 맞춤형 소비자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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