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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개점 30주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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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개점 30주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임직원 손맛 담은 김장김치 300박스 전달

▲광주신세계, 광주김치타운에서 이동훈 대표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2025.11.20ⓒ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가 개점 30주년을 맞아 연말을 따뜻하게 밝히는 김장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는 김장부터 업사이클링까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온 광주신세계의 연중 나눔 활동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다.

광주신세계는 2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이동훈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개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김장 명인 곽은주 씨의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가 이어지며 현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가득 찼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박스(총 1500kg)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3곳에 전달된다. 광주신세계는 기존 백화점 내 행사장에서 진행하던 김장을 지난 2023년부터 김치타운으로 옮겨 보다 전문적인 제조 환경에서 '제대로 된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눔의 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 1995년 지역 상생을 위한 현지 법인으로 설립된 광주신세계는 김장 봉사 외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달 6일에는 사용이 끝난 직원 유니폼 1만 벌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리뉴(Re+New) 벤치' 10개를 기부했다. 파쇄·압축 과정을 거쳐 새 생명을 얻은 이 벤치는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 '버려질 뻔한 자원이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왔다'는 상징성을 더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식품관에서 발생한 폐식용유를 재생비누로 만들어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에 기부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도 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을 향한 지속적인 나눔과 환경에 대한 책임 실천, 그리고 개점 30주년의 무게감이 더해지며 광주신세계의 이번 김장 봉사는 연말 지역사회에 특별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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