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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대상 145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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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대상 145가구 모집

경기도는 내년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45가구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돌발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제약을 지닌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다. 도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360도 돌봄사업을 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모집 안내문 ⓒ경기도

이 가운데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은 ‘어디나 돌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처음 가족돌봄 사업을 시행한 이래 매달 210가구에 월 40만 원씩 돌봄포인트를 제공해 생필품 구입부터 여가활동 지원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하여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복지관, 직업재활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미이용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다.

선정 시 월 40만 원 가족돌봄포인트를 1년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서비스와 대상자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도 모집인원은 145명으로 전년과 다르게 모집인원을 시군별 배분해 31개 모든 시군에서 공정하게 선정자가 나오도록 반영했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도전적 행동 여부,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등 별도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심의회를 거쳐 도의회 예산 의결 이후 최종적으로 도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관할 행정복지지원센터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 031-299-5074, 5067, 5069번으로 하면 된다.

김훈 도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 가족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부족한 공공돌봄 부분을 보완하는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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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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