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통학차량 승하차베이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통학차량 승하차베이가 설치된 곳은 도현초·중학교와 처인초·중학교 정문 앞이다.
해당 학교는 앞서 학부모와 이상일 시장간 간담회 당시 학부모들의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환경 개선’이 요청된 곳들이다.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은 이 시장은 즉각 관련 부서에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관할 기관인 처인구는 용인동부경찰서 등과의 협의를 통해 각 학교 일대 승하차베이 설치 구역을 선정하고, 시비와 도비 등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교 정문 앞 도로에 폭 3m·길이 40m 규모의 승하차베이를 신설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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