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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메가 추적징수반 4년간 456억원 징수… 국세청 공조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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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메가 추적징수반 4년간 456억원 징수… 국세청 공조도 강화

인천광역시는 체납징수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56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세청과 합동 수색을 통해 귀금속 등 106점을 압류하는 등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지난 4년간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들에게 엄정하게 대응해 왔다.

이를 통해 △고액 체납자 은닉 재산 추적을 위한 가택수색 31회 실시 △현금 및 동산 압류를 통한 8억 원 징수 △체납 차량 2638대 강제 견인·바퀴잠금 조치로 46억 원 징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시는 징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국세청과 함께 지방세·국세 중복 체납자를 대상으로 2차례의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합동 수색팀은 체납자의 주거지에서 은닉된 귀금속, 명품 가방, 현금 등 총 106점을 현장에서 압류하며 강력한 공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 간의 협업을 통해 고의적 납세 회피자에게 재산을 숨길 곳이 없음을 경고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오메가 추적징수반의 강력한 의지와 국세청과의 공조를 통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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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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