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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광주시의원 "의회사무처에도 3·4급 승진후보자 역량평가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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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광주시의원 "의회사무처에도 3·4급 승진후보자 역량평가제 도입해야"

집행부와 인사 형평 맞추고 전문성 높이는 제도적 기반 마련 시급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5)은 3일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가 시 집행부와 동일한 기준으로 3·4급 승진후보자 역량평가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기 의원은 "광주시는 2022년부터 역량 기반 인사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2023년부터 3‧4급 승진 시 역량 평가를 의무화했지만 의회사무처는 2026년 이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시와 의회 간 인사제도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8조의5는 자치단체장뿐 아니라 지방의회 의장도 소속 공무원의 역량을 평가해 인사관리에 반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인사권이 독립된 만큼 이제는 의회도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기 의원은 "3급 직위 신설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역량평가제 도입이 늦어지면 의회 전문성과 신뢰가 함께 흔들릴 것"이라며 "직무별 역량 수요 분석(TNA)과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및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내부 인사제도부터 공정하게 운영해야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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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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