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1954년 전북 정읍 출신인 이 석좌교수는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법제처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으며, 1985년 제27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역임했다.
1994년부터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공식소송센터,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등 시민단체에 몸담았으며,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제28대 법제처장에 임명된 바 있다.
지난 제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겸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달 이재명 정부 초대 국민통합위원장에 임명됐다.
경기대 관계자는 "이 석좌교수는 앞으로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헌법과 정치를 주제로 특강 형식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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