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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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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 박차

경남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진주의 매력 알려

경남 진주시는 가을 관광 성수기와 10월 축제를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통영시와 경남관광재단과 협력해 '진주-통영 야간관광 여행상품'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대만·일본·베트남 관광객 등 약 200여 명을 목표로 모객 중이며 진주성과 남강유등전시관·통영의 야경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에는 대만 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경남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는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진주시

또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시·군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운영을 통해 8월부터 약 450여 명의 중국과 대만 단체 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의 현지 여행사를 통해 하동·산청·김해 등 인근 시군과 연계한 코스로 운영중이며 진주는 진주성을 비롯한 국립진주박물관·유등전시관·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 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관광상품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축제기간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협력해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외국인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경남권 산불·수해 피해지역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청과 하동과 연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진주중앙시장과 진주논개시장 체험·진주남강유등축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하동·산청 관광 등을 포함한 관광코스를 운영한다. 300명 모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250여 명의 관광객이 모집돼 절찬리에 운영중이다.

박성진 문화관광국장은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수요가 대도시 중심에서 소도시로 점차 이동중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도 다시 찾는 도시·머무는 도시 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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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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