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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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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

조규일 진주시장 "기업 자긍심 갖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경남 진주시는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올해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세일공업·한일식품·대신정공에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들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세일공업은 40여 년간 농기계와 자동차용 기어와 동력전달장치를 생산하며 지역 제조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 반도체 생산라인용 진공펌프 부품을 개발·납품하며 미래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세일공업㈜)·㈜한일식품·대신정공㈜에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했다. ⓒ진주시

지난해에는 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 학자금 지원 등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한일식품은 단무지와 절임식품을 주력으로 해썹(HACCP) 인증 시설을 갖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으며 매출액 증대로 이어졌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며 지역 식품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신정공은 36년간 농기계 부품을 생산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며 기술개발연구소를 통해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다.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중소기업육성기금 우대자금·근무환경 개선사업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가점·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모범장수기업 선정은 진주가 가진 K-기업가정신의 전통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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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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