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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유등축제 기념 '빛으로 물든 진주'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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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유등축제 기념 '빛으로 물든 진주' 기획전시

진양호 우드랜드서 오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3개월간 선봬

경남 진주시는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오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기념하는 기획전시 '빛으로 물든 진주'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재와 빛을 활용한 세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첫 번째 주제인 '남강을 따라 흐르는 빛'은 석류등과 편백칩을 활용해 유등축제 기간의 남강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두 번째 주제인 '공간을 감싸는 빛'은 목재에 투과된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전시한다. 또 세 번째 주제 '벽을 타고 내리는 빛'에서는 길게 늘어진 실크등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 기간의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등 만들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SNS 인증에 참여한 10명에 한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한쪽에는 '소원엽서 코너'가 마련돼 자신의 소망을 적어 전시에 함께 남길 수 있다.

▲빛으로 물든 진주 기획전시. ⓒ진주시

성원진 진양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상징인 빛을 진주시 공예작가들의 예술작품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방문하시는 분들이 소원과 추억을 남기며 마음속에 따뜻한 빛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 목을 활용한 'New 느티나무' 상설전시와 목공체험·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과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환경 목재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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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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