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16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강원 ART 박스 공연단’의 9월 공연 ‘동백꽃’이 16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고 밝혔다.
‘강원 ART박스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하기 위해 (재)강원문화재단과 인제군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보일 작품은 강원도의 대표 작가 김유정의 소설을 원작으로 2008년 탄생 100주년을 긴며해 연극으로 제작된 연극 ‘동백꽃’이다.
두 소년‧소녀의 풋풋한 사랑에 해학을 더하고, 의인화된 닭과 주인공들의 심리와 개성을 극대화해 유쾌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학과 연극을 함께 체험하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른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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