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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시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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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시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집중 조명

임진왜란 수군 활약상 학술대회 개최…역사문화자원 활용 모색

▲'최초삼도수군통제영 여수' 학술대회에서 격려사를 하는 김영록 전남지사ⓒ전남도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인 전남 여수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마련돼 지역의 관심을 끌었다.

30일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여수종고회가 주관한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수군의 활약상'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민웅 대구 카톨릭대 교수의 '임진왜란 시기 삼도수군의 조직과 병력사항'을 시작으로, 임원빈 이순신리더십연구소 소장의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소장의 '임진왜란 시기 주요 해전과 흥양수군의 역할' 등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한명기 명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청중이 참여해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위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는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는 역사 사실을 더욱 탄탄히 고증하고, 홍보해야 한다"며 "'전라좌수영 성 복원'과 '이순신 호국 문화관광벨트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역의 역사와 충의(忠義) 인물을 재조명해 현창하는 일이 당연한 도리이자 후대에 대한 책무라 여겨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 학술대회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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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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