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 기능별 합동회의

▲김제경찰서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기능별 합동회의 개최ⓒ김제경찰서

전북자치도 김제경찰서는 지난 7일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기능별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계(팀)장 지구대장 등 전 기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관계성 범죄 사례를 살펴보며 피해자 보호에 강화에 적극 나섰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 △관계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 기능별 재발방지 및 대응책 △ 관계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 중 각 기능별 실질적인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계성 범죄란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교제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 간 일정한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범죄로 이와 관련 관계성 범죄 발생 시 위험요인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로 위험성을 적극 평가해 주거지원 및 민간경호 등 피해자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준 김제서장은 "기능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범죄신고 단계부터 사건 종결까지 경찰의 모든 기능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자 보호가 빈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