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중학생 가족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문화유산 캠핑’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중심의 자율적인 문화유산 탐방과 캠핑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대전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계족산 자락 장동 산디마을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긴다.
둘째 날에는 산디마을과 돌탑을 방문해 대전 무형유산인 ‘장동 산디마을 탑제’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1회차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차로 운영되며 참여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갖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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