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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날아라 희망공' 행사…EM박테리아 흙공 하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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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날아라 희망공' 행사…EM박테리아 흙공 하천 투입

청소년 40명 공장 견학·진로 탐방

▲LG화학과 함께하는 흙공던지기 행사 흙공던지기 행사ⓒ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과 (사)여수YWCA(회장 박은경)는 최근 지역의 생태 하천 정화를 위해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날아라 희망공 (EM박테리아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M박테리아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1주일 이상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녹조 및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지난 26일 지역 청소년 40여명은 지역 중심 하천인 연등천에 직접 만든 1000개의 흙공을 던졌다. 아울러 날아라 희망공 활동을 마친 뒤에는 LG화학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여수산단 및 LG화학의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주축사업인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이해도 및 친환경 인식을 제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만든 천연 흙공으로 매일 지나다니는 하천을 정화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이번 날아라 희망공 활동에 참가하면서 생태 하천보호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함께 활동을 진행해서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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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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