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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진주시의원 "학습능력 부족 지원 조례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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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진주시의원 "학습능력 부족 지원 조례안 가결"

"체계적인 평생교육 뤄진다면 실생활 많은 어려움 극복할 수 있을 것"

경남 진주시의회 박재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21일 제267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실태조사 실시와 지원 사업 추진 등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삼고 있으며 사업 시행 시 진주시 지역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느린학습자'로도 불리는 '경계선지능인'은 평균보다 낮은 지능지수로 인해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현행 교육 체계 내에서의 지원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회적 자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박재식 진주시의원. ⓒ프레시안(김동수)

2022년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약 13.6%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 의원은 "인지 또는 학습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평생교육 지원은 자립과 참여의 첫걸음이다"며 "경계선지능인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이 이뤄진다면 실생활의 많은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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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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