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삼호가 지역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물품 지원에 나섰다.
HD현대삼호는 11일 서창수 총무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영암군과 목포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각 150세대씩 총 300세대에게 3000만 원 상당의 가정 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 각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뤄졌다. 재원은 HD현대1%나눔재단이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조성된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또한 HD현대삼호는 오는 14일 영암군 삼호읍 내 경로당 58개소를 대상으로 총 5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제습기, 소파, 테이블 등을 후원할 계획으로 감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삼호는 여름나기와 겨울나기 물품 전달, 보호종료아동 지원, 복지시설 후원, 지역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챙겨드리는 '행복한끼' 풍수해 복구 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목포와 영암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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