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과원, 'G-Invest Day' 행사 80개 기업-투자자 상담 등 진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과원, 'G-Invest Day' 행사 80개 기업-투자자 상담 등 진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0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도내 중소·벤처·스타트업의 민간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2025 G-Invest Day(WIXG 경기)를 열었다.

경과원에 따르면 G-Invest Day는 경기도가 조성한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G-펀드 투자조합’을 도내 혁신기업이 민간 투자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G-Invest Day' 행사 현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날 행사에는 16개 G-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정책금융기관, 스타트업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1부 오프닝 및 패널토론, 2부 투자세미나와 1:1 상담회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현곤 경과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그리는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과 G-펀드 간담회가 진행됐다.

패널토론에는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 키움인베스트먼트 조명수 본부장, 와드(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 딥엑스 김상욱 이사가 참여해, 실제 투자유치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기업의 초기 성장 전략, 투자 이후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형성 방안 등 투자 전후의 실무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G-펀드 투자운용사 간담회’에서는 G-펀드 운용사 대표 16명이 참석해 향후 펀드 조성 전략과 경기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실무 중심의 투자 세미나와 토크콘서트가 병행됐다. 현직 벤처캐피털 심사역, 회계사,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초기 기업 밸류에이션 전략 △IR 자료 구성법 △투자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성장기업의 투자 매력 요건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약 80개 중벤스 기업과 투자자 간 1:1 맞춤형 상담이 두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기업당 30분간 진행된 개별 미팅에서는 총 80건 이상의 매칭이 성사됐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G-Invest Day는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이 민간 투자자들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펀드를 기반으로 한 후속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기술투자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