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65개 사의 우수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경기지역 소비자들을 만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에 위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031#)에서 ‘소셜 페스타 in 경기’ 기획전을 9월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제휴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매교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지난 28일부터 시작한 기획전을 통해 공삼일샵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50개 사 물품에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15개 사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가 만나 기념할 만한 기획전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여러 제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착한 소비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경기도에서 판매 활성 기회를 맞이하여 기쁘고,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하여 많은 시민에게 제주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것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여름 시즌을 맞아 공삼일샵에서 제주 특산물을 이용한 ‘제주감귤스무디’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7월부터는 제주도와 경기도 제품을 함께 담은 콜라보 제품 꾸러미 개발와 향후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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