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21일~29일 진행

경기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관내 7개 상권이 협력해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17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통큰 세일'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구매 인증을 한 시민들에게 페이백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의왕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 안내문 ⓒ의왕시

행사 기간중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포스터를 부착한 업소를 대상으로 물건을 구입한 후 구매영수증을 인증하면, 금액대별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의왕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동일 상권 내 영수증 합산이 가능하다.

특히, 행사 첫 날인 21일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축하하는 ‘통큰 세일 축제(페스타)’가 갈미문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낮 1시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행사는 물론, 오후 5시 20분부터는 오정태가 사회를 맡고 가수 벤, 치타 등이 펼치는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위축되었던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내 시민과 소상공인 간의 교류의 장으로서 장기적인 소비 촉진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큰 세일’행사 장소·일정은 △의왕도깨비시장 23일~28일 △의왕예술의거리 21일~27일 △오전동 오나라상인회 21일~29일 △부곡민들레상인회 21일~29일 △부곡금잔화상인회 23일~27일 △포일동상인회 21일~29일 △백운호수상인회 21일~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