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개 부문 20명을 선반하는 '제3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신청자를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15개 부문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수산 △임업 △한우 △낙농·육우 △양돈 △가금 및 기타 가축 △여성농어민 △청년농어민 △농어촌 활력 △일자리·먹거리 △생명과학 △탄소중립 및 환경농어업 등이다.

신청 대상자는 경기도에 농어업 경영 사업장이 있거나 직접 종사하는 농어민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는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서류를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 심사, 2차 현지조사를 거쳐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특전으로 경기도 농어민 대상 표창패와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예정이며, 시상은 11월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4403) 및 각 시군 농정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문무 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도 농어업의 미래는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어민들에게 달려 있다”며 “이번 농어민대상을 통해 농어민의 헌신과 가치를 널리 조명하고, 지역 농어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