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상대병원,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남 진주 소재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시작됐다.

안 병원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활용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경상국립대병원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고 말했다.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상대병원

또 "경상국립대병원은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기 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 양동헌 병원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하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과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