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 날 전남지역이 34.96%의 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는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투표를 마치며 19.5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22년 실시된 20대 대선 17.57%보다 2.01%p높으며 지난해 실시된 22대 총선 첫 날 사전투표율 15.61%보다는 3.97%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4.96%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전북 32.69%, 광주 32.10% 등 호남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압도적인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남 시군별로는 신안이 44.14%로 가장 높았고 장흥 42.57%, 구례 41.80%, 곡성 41.73%, 장성 42.71%, 진도 40.23%, 완도 40.21%, 함평 40.20% 등을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동구 34.64%, 서구 32.13%, 남구 34.66%, 북구 33.22%, 광산구 28.71%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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