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서왕진)은 12·3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9석9석 진짜 유세'를 오는 6월 2일까지 광주 전역에서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세는 지난 총선 당시 파란을 일으켰던 조국혁신당의 기호 9번을 활용해 '구석구석' 골목을 누비겠다는 실천 의지, 그리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정치 혁신의 기조를 담았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는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고, 시민의 삶 한가운데로 들어가 진심을 묻고 응답하는 정치, 생활밀착형 정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 소나무당과 함께 '헌정수호·내란청산·이재명 후보 지지 4당 선거연대 공동선언'을 주도하며 민주진보진영의 연대를 성사시켰다.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내에는 '광주조국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장과 골목, 정류장과 공원 등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원들은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투표를 독려하는 '줍깅형 유세'를 펼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광장과 헌법을 더럽힌 12월의 내란은 그 자체로 정치 쓰레기였으며, 우리가 길바닥의 쓰레기를 치우는 이 행위는 '진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상징적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헌정 회복과 사회대개혁을 향한 시민의 총의"라며 "광주의 골목골목을 왕진하듯 걷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모아 6월 3일, 진짜 대한민국의 출발을 반드시 열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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