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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내달 4일까지 출품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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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내달 4일까지 출품작 접수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출품작 접수가 다음달 4일 마감된다.

23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예품대전은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유산청 주최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이다. 특선 이상 수상자는 본선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공모전 안내문 ⓒ경기도

올해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통 공예 기술과 조형성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craft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소재지 관할 시·군청 접수처에 접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최종 접수로 인정된다. 단순 온라인 신청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실물작품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에서 접수하며, 실물 심사는 같은달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7월 17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 및 입선작 100점은 같은 장소에서 8월 3일까지 전시된다.

수상 규모는 개인상 100점(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선, 입선)과 단체상 5개 시군이며,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에게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 출품작은 창의성, 상품성, 품질수준, 디자인,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수상작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자페어’ 전시·판매 부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작품의 대중 노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품자는 반드시 1인 1작품, 작품 수량 최대 15피스 이내, 출품자 식별 불가 표식 금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시 및 상품화 가능성을 고려해 양산 가능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기수상작, 미완성작, 공모전 중복 수상작 등 출품 제한 항목에 해당할 경우 수상 이후에도 입상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공예품대전은 도내 공예인에게 실질적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공예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 공예 산업을 이끌어갈 많은 공예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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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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