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가 5월14일부터 6월5일까지 지역 내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관리,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등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 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가 중단된 현장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으로는 품질관리·안전관리 이행여부, 시공계획서에 따른 감리 수행실태, 감리일지 등 기록유지, 안전관리계획서 이행상태 등이 포함되며 부실시공 예방과 공사장 전반의 안전 확보를 중점에 두고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건축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과 품질이며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사항 정비 및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서구 건축문화 발전과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매년 반기별로 건축공사장에 만연한 시공·품질관리 소홀 및 안전불감증 의식 개선을 목표로 실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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