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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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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부문 수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13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대국민 문화 서비스 향상 등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획전시 △교육 △출판물 3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시상식 기념촬영 ⓒ한국도자재단

이 중 교육 부문은 교육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학술적 연구 성과 정도, 지역 문화 활성화 기여와 지역적 상호 연계 특성 반영 정도, 박물관·미술관 성격에 맞는 교육의 가치성과 타 교육 프로그램과의 차별성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국제 도자예술 행사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도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키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총 2만 9341명의 참여를 이끄는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놀이와 예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몽테뉴 어린이 예술가’, ‘상상 흙 창고’ 등 체험 중심의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예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을 확장했고, 아동의 창의성을 발현하는 데 기여하며 미래 문화예술 인재 발굴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예 작가가 직접 참여한 ‘공예포차’ 교육·체험 거리부터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형 플리마켓 ‘곤지암도자공원 문호리 리버마켓’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일거리 창출 및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업해 운영한 ‘알록달록 춤추는 가을 이야기’, ‘세라믹 몬 안녕!’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박물관 간 협력 모델의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도자 문화의 교육적 가치와 우리 재단의 창의적인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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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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