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시티즌FC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꿈차기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평택시티즌FC와 ‘2025 평택 공유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공유학교는 평택 지역사회의 협력을 토대로 하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평택공유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국-행정국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부서 간 경계를 넘는 협업 추진 결과로 행정국 학교시설개선과에서 평택공유학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티즌FC은 평택 연고의 프로축구단으로서, 전문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꿈과 공을 함께 찬다는 의미의‘꿈차기 축구교실’평택공유학교를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이헌주 행정국장은 "부서 간 업무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평택공유학교 발굴과 추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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