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거소·선상 투표' 신고기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지사는 9일 독려문을 통해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힘"이라며 "모든 도민이 투표에 참여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거소선상투표 신고기간은 6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다. 신고는 인터넷 정부 24 홈페이지나 주민등록지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거소투표는 건강상 혹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투표소를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선상투표는 함정이나 선상에서 근무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제도로 팩스를 통해 송부된 투표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김 지사는 "도민 모두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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