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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야외 체육시설 7월부터 시민 이용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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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야외 체육시설 7월부터 시민 이용 쉬워진다

시흥시-시흥시의회-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의회,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청 시장실에서 전날(24일)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시흥시-시흥시의회-서울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협약식 ⓒ시흥시

이번 협약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야외 체육시설 이용 할인, 교육 행사 유치, 생활관 활용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시민들은 캠퍼스 내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 이용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시의 주요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포럼과 박람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수원의 일부 공간은 시흥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생활관으로 활용해, 청년 공직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들이 캠퍼스의 다양한 시설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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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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