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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창업기업 153개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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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창업기업 153개 집중 지원한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33개,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120개 등 선정

부산시가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함께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22일 오후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창투원 설립에 따라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33개 와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120개 등 총 153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브라이트클럽' 20개, '밀리언클럽' 10개, '에이스스텔라' 3개, 총 33개를 선정했다.

‘브라이트클럽’은 유망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20개 사에 최대 800만 원, ‘밀리언클럽’은 전년 매출 5억 원 이상 기술 창업기업 10개는 최대 12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에이스스텔라’는 누적 5억 원 이상 투자 유치 기술창업기업 3개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강지원)

시는 2017년부터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해 올해까지 총 865개를 발굴했다. 그중 소셜빈, 슬래시비슬래시 등 7개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인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50명,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창업도약패키지 20개를 선정했다.

각 패키지 선정기업에는 기업진단, 컨설팅‧교육, 입주공간(예비‧초기패키지), 지식재산권(IP) 확보, 투자유치 활성화 등 사업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또한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50명에게는 최대 2000만 원, 초기창업패키지 50개에는 최대 5500만 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20개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출범한 만큼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하고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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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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