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혁신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지속가능한 행복북구’를 주제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널리 모집한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속가능한 행복북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5년 대구 북구 혁신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모두가 행복한 북구’, △ESG와 미래세대를 위한 ‘미래를 꿈꾸는 북구’, △평생교육·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배우고 즐기는 북구’ 등 3가지다. 정책 아이디어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선정되며, 총상금 5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7월 중 발표되며, 제안 내용은 실제 정책으로 검토·반영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행정의 동력이 되는 시대”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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