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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롯데자이언츠와 야구 저변 확대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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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롯데자이언츠와 야구 저변 확대에 맞손

지역 야구 꿈나무와 취약계층 등 위한 야구 체험 프로그램 진행

고리원자력본부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야구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내 초·중·고 야구단,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야구 저변 확대와 친환경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협약에는 야구 꿈나무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용 관람석 확보, 야구장 내 야외광고 시행, 계속운전 및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등 원자력 정보의 대외홍보 기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른쪽부터)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과 롯데자이언츠 김종호 부문장이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리원자력본부

이번 협약으로 2025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자이언츠의 모든 홈경기에서 야구 꿈나무 전용 관람석이 운영된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매치데이’ 행사가 이어졌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매치데이를 기념해 ‘OX퀴즈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을 선사했다. 선착순 5000명의 관중에게는 특별 기념품과 계속운전 홍보 리플릿을 증정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원자력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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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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