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업무협력 협약식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과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이연주 위원장, 전주병원 김종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지역사회 치안과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을 포함해, 경찰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 사업 추진 등이 있다.

자치경찰위원회 이연주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의료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경찰과 지역사회 간 협력이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확립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전북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