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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한 김동연 저서, 예약판매와 동시에 베스트셀러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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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한 김동연 저서, 예약판매와 동시에 베스트셀러 안착

예약판매 시작하자마자 교보문고 실시간 종합베스트 2위 올라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저서 <분노를 넘어, 김동연>이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교보문고 실시간 종합베스트 2위에 올랐다. 유력 정치인들이 하나둘씩 대선 출마 선언을 발표하며 책을 출간하는 가운데 김 지사의 책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김 지사의 책을 출간한 메디치미디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야권의 주요 대선 주자로 주목받았던 김동연 지사인 만큼 도서 판매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해 예약판매와 동시에 실시간 베스트 종합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책 <분노를 넘어, 김동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미국 방문길에 오른 김 지사는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문수 노동부 장관 등 대선 주자들의 책이 줄지어 출간되고 있다. 이들 책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출간된 김동연 지사의 책은 민주당 내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대표의 책과 동시에 예약판매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교보문고 실시간 종합베스트 1위는 이재명 대표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오마이북 펴냄)이다.

메디치미디어는 "실시간 베스트가 공개되는 교보문고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두 사람은 실시간 베스트 종합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팬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김동연 지사도 예약판매에서 실시간 베스트 종합 2위를 기록함으로써 대중적인 인기도를 입증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야권의 핵심 대선 주자인 두 사람의 정치권 경쟁이 출판계로 이어져 재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미국 출장을 앞두고 진행한 출마회견에서 "이대로 정권교체만 하면 나라가 더 나아지고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길까"라고 반문하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 2위를 차지한 김동연 지사 저서.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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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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