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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 내음 물씬” 인제 산나물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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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 내음 물씬” 인제 산나물 본격 출하

출하 앞서 사전 예약판매, 신선함 가득 안고 전국 소비자 찾아간다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인제산 산나물이 전국 소비자를 찾아간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인제 산나물이 본격 출하를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이 한창 진행되며, 수요량이 공급량을 훌쩍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제군

군은 올겨울 강한 추위와 적설량 증가 등의 어려운 기후 여건에도 산나물 재배가 원활히 진행돼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제군은 청정 고산지대인 설악산, 점봉산, 방태산을 품고 있고 이 일대의 해발 1400m 이상의 깨끗한 환경에서 곰취와 명이, 눈개승마 등 산나물을 재배하고 있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인제 산나물은 뛰어난 향과 식감을 자랑해 전국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올해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명이나물은 등록 농업경영체 기준 약 42.3ha 규모에서 92톤 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곰취와 눈개승마, 아스파라거스 등 기타 산채류는 38.1hz 규모에서 약 157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제 산나물은 온라인 인제장터, 인제몰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인제몰은 25일까지 봄맞이 할인 이벤트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4월 중순 이후에는 로컬푸드 판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인제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으로 산나물 꾸러미를 선정해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달 초중순부터 답례품 주문이 가능하며, 산지에서 수확‧선별 과정을 거쳐 배송되기 때문에 향긋한 봄내음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청정 인제에서 자란 산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구매하고 신선한 상태로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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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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