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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각시설 증설 사업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707억 원 투입 일일 130톤 규모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신동면 소각시설 증설 사업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춘천시

춘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2025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열고 춘천시 신동면 소각시설 증설 사업을 조건부 허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혜택 지원 등을 통한 민원 최소화 방안 마련하라는 의견과 함께 사업을 승인했다.

지난 2023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를 받은 이후 2년 만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춘천시 신동면 소각시설 증설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사업비 707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신동면 환경공원 내 일일 1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혈동리 환경공원 매립장의 사용기한이 기존 2040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겨진 만큼 소각시설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욱이 2030년부터 비수도권의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는 만큼 설계와 공사를 동시에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열 춘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향후 재원 협의 등 조속히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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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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