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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확정될 듯…무려 3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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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확정될 듯…무려 3년 걸렸다

민주동문회 "학교 측 답변 없어 이의신청 않기로…표절 결론 날 듯"

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김 전 대표의 숙대 논문이 표절로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2022년 2년 표절 조사에 착수한 지 3년 만이다.

MBC 보도에 따르면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은 25일 "학교 측으로부터 표절률 등의 정보를 받기 전까지는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추가 설명을 요구해도 학교 측 답변이 없다"며 "다음 단계로 빨리 넘어가기 위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표절 의혹 제보자인 민주동문회의 이의신청 등 입장을 기다리고 있지만, 민주동문회 측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김 전 대표의 논문은 표절로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표절 의혹 당사자인 김 전 대표는 표절 잠정 결론 통보를 수령했지만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논문으로 제출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이 표절로 확정되면 석사 학위 취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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